me

근황

2021. 2. 25. 01:43

안뇽 여러분

기다린적 없겠지만
저는 주절주절 떠들어욥

누군가 날 보고 댓글 달아줄지도 모르잖아요?

제가욥 클럽하우스를 통해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용
ㅇㅏ 이분이 진짜 처음에는 그냥 별로였는데 저랑 음악 스타일이 진짜 소름돋게 똑같은거야욥!!!!!!!! 꺄흥 그래서 음악이야기를 하다가 인스타 친구도 하구 카톡도 하고 그러는데 솔짇히 제가 재미 없는 인간이에요 저는 공부하구 그래서 놀시간도 없는데 이분이 또 오시겠다는거에요! 왜냐면 제 인스타친군데 오래된 친구 있거든요 그니까 A라는 꽤 오래된 인스타로만 알게된 친분있는 지인이 저를 클럽하우스 초대해줬는데 그걸로 알게된 B가!!!! A의 지인인거에요!!! 그래서 뭐 대충 아예 모르는 사람도 ㅇㅏ니구 A랑 저도 음악 앱등이 취향 비슷해서 자주 이야기하는데 A랑 자주 카페투어 간다는거에요 그래서 같이 만나자 햇는데 저랑 사는데가 멀어요 또!!! 그래서 A이번주에 만난다 하는데 제 이야기 하는거 아니겠죠??????? 흥 ㅠㅠ̑̈ B가 근데 좀 끼가 많은거 같아요 저는 그런애들 별룬데.... 패션과에 인스타도 화려하구 여기저기 쏘댕기는데 운동도 맨날하고 부지런하더라구여 예술 감성이고 전 너무 그런거 싫은데 에휴... 고생할것 같아요 그런 사람만나면 지금은 진짜 공부해야하는데 왤케 절 흔드는걸까요? 봄이 오는건가요? 또 어떻게 알구 이렇게 자꾸 오는구죠? 저는 독일인오빠가 좋은데요 맘속에 고이고이 담아뒀는데 자꾸 한국국적인 사람들이!!!!

그래서 자기도 하는일 없다면서 놀러온다구 했는데 일단 거절했거든요? 저는 모르는 사람 만나면 말을 못해가지구 !!

근데 암튼 벚꽃 필때 오신다구 꽃노리가자구 핫는데 저 4월 시험 끝나고 보자 햇어요^^ 진정한 남자라면 기다릴줄 알겠죠? 기다림을 설렘으로 아는 남자가 진짜 남자 아니겠어요? 근데 제대로 못들어서 사실 이사람이 몇살인지 모르겟어요 서른인가ㅜㅜ 요즘 왤케 서른살이 꼬이죠? 글애두 이십대면 좋겠어요! ㅋㅋ

암튼 그냥 음악 이야기로 계속 친하게 지내기만 해도 좋겠어요! 여기서 한 4-5 친해졌는데 다들 디제이 하시구 그래서 클럽운영 파티도 해서 초대도 받았어요!!

글구 옛 인연도 만나게되었어요 이 사람두 대학교때 저 징글징글하게 쫓아다녔는데 사이 확 틀어지고 진짜 바닥 쳤다가 사과하고 저는 차단 박고 응어리 잇엇는데 이번에 클하하면서 다시 친해졌어요 엥? 저 뒷끝 길거든요 암튼 다시 사과하더라구요! 이사람도 진짜 웃겨요 아직도 진짜 잘해주는데 대체 뭔지 항상 속을 모르겠어요! 예뻐해주는건 알겠는데 진짜 웃기기만 해서 그냥 암튼 사과 받고 다시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글구 자꾸 딴 사람 물어보는데 촉이 진짜 좋더라구요.... *^^* 암튼 대딩때 이야기 참 재밌는데 그냥 그렇다구요!


암튼 저는 이제는 기대고 싶은 사람이 좋아요!
챙겨야되고 귀엽고 웃기고 이런사람 보다 이미 단단하고 자기 자신이 좀 제대로 확립되서 제가 의지해도 되는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글구 겨우서른 보는데 그래도 내말 잘듣는 어리버리 남편도 괜찮긴 한거 같아요. 연애는 좀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랑 하구 결혼은 말잘듣는 사람이랑 하면 될 것 같아요!

자고로 남자는 뭔 개지랄을 떨어도 귀엽게 봐주고 웃으면서 이쁘다 해주는?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명심하세요 개지랄을 떨어도 좋다고 헤실거리는 놈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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