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도착해서 공항 총 4개가 있는데 셔틀버스 다 돌아가니까 나와서 건너지 말고 그냥 버스 정류장에서 타서 렌페 타는 곳으로 가면 된다.

나는 렌페 까르니에를 타고 2.6유로 주고 아토차역으로 바로감. 지하철 보다 배차 간격은 느리지만 그래도 바로 갈 수 있는건 까르니에가 유일 한 20분 정도 탄다. 역무원이 늘 있어서 기계에서 어리둥절해 하시면 어디가냐고 물어봄

그러면 뭔가 영어도 아닌 발음으로 아~토차! 라고 하면 2.6 끊어주심. 그리고 플랫폼 1-2 via1-2 되있는데 둘중에 암꺼나 타면 다 아토차 감. 그걸로 개고민 했는데 나는 via 1 에서 탐. 근데 둘다 간다.

렌페 까르니에 지도

아토차는 마드리드 중심역이다. 나는 숙소가 걸어갈 만한 위치

에 에어비앤비였다. 이 에어비앤비는 너무나도 추천하고 좋다.

거의 호텔급의 매일 락스 청소하는 주인 언니와 나머지 남는 방 2개가 있었는데 화장실은 총 2개임으로 전혀 상관없고 매우 클린 별 5개다. 심지어 가격도 안비싸고 요리도 할 수 있고 언니의 서비스 정신 최고다. 사람 자체가 미니멀하고 깨끗한 분인듯

우리는 이언니의 직업이 늘 궁금했지만 그냥 물어보지는 않았다.

혹시 마드리드 여행 계획 있다면 캐롤리나의 에어비앤비 추천한다. 내생에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기 돌아가는 집은 처음

https://www.airbnb.co.kr/rooms/20061373?s=51

진짜 5일 동안 너무 좋았다. 매일 우리 방은 아닌데 모든 곳을 청소 해놓아서 화장실 청소가 너무 맘에 들었다.

여자 호스트라 그런지 헤어 용품도 좋았음. 수건도 큰걸로 주고 내가 바꿔 쓸 수 있고 빨래도 가능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여행 정보도 쉽게 주고 무엇보다 이 호스트가 영어를 진짜 무지 잘한다. 유창한게 아니라 정말 쉽게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게 영어를 구사하고 우리의 뭣 같은 영어도 정말 잘 알아듣고 친절하다. 최고다 사랑한다.

톨레도 거리?

보틴을 가기루 했다. 꽃 할배에도 나온 곳이라던데 늠 늠 기대하면서 감

제일 유명한거 시킴

새끼돼지랑 알 아히요 감바스? 새우랑 근데 맛 짜고 그렇다.

우리가 먹은 것 중에 이게 제일 비싸서 이게 기준이 될줄이야.

이거랑 샹그리아 시켯는데 다 마시지도 못하고 취함. 진짜 샹그리아 인생 샹그리아인데 취함 엄청 빨리 진짜 핵~

근데 짜고 돼지 얼굴 보여서 민망..쓰... 우리 준건 안보였는데 다른 쪽 주문에서 얼굴 봄 이게 보틴 치면 나오는 유명한 건데

감바스는 진짜 맛있는데 이게 다 해서 60유로! 샹그리아 2잔에 돼지요리 하나 감바스 하나!

레스토랑은 다르다 이날부터 인가요 매일 까루푸 샐러드만 먹기 시작한 것은.... 큼큼




The Empire State Buil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