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녹턴이다 쇼팽의 녹턴을 순서대로 1번 부터 20번까지
너무 어릴때부터 1-2-3 쭉 들어서 1번 다음 2번 다음 3번이 나오지 않으면 신경이 쓰일만큼…
전에는 라흐마니노프를 힘들때 들었고
그전에는 라벨, 드뷔시 전곡 씨디를 매번 들었는데 씨디를 갈아 끼우지 않고 10시간동안 들어도 되서 인터넷 물자가 편하다
나를 맘 아프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문제는 무엇일까
왜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은 힘이 들까
물론 그가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그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마치 허황된 꿈을 좇고 있는 것 같다.
매일 매일 ㅠㅠ
그가 아주 작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나는 속이 상한다.
하지만 아직 우린 아무런 사이가 아니다. 그는 그대로인데 나는 조금 자란 것 같은데 그가 못 알아봐주는게 너무나 서운하다. 그는 그대로 그 자리에 있으면서 나는 조금 자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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