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위터를 하고 있다. 많은 것을 배움.
한계도 느껴진다.
내가 더 배워야 무논리를 이길 수 있다.
키보드 배틀 능력치가 난 너무 딸린다. 아직도 달리는 유튜브의 댓글 화나 화나
여기저기 긁어온거 올려봄
제일 화나는게 나는 역차별 운운... 솔직헌 심정은.... 그렇습니다. 역차별이라는게 남성네들이 만들어 놓은 제도가 자신들이 들어가놓고 그것을 역차별이라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여권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생각해본적 없는 분들이. 인권 성장에 말 한마디 보태본 적 없으면서 어째서 김치페이는 그렇게 챙긴답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맞벌이는 꼭 해야하고 요즘이 시대가 어느시대냐며 운운하고 돈은 반반 육아와 가사는 나몰라라 '내가 도와줄게' 이거 자체가 내가 해야하는 일이라는 부담을 안기고 도와준다로 표현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반반 동일하게 같아지자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책임을 지고 분담해야하는 것이 아닙니까아.......
영원히 정말 그들과 나는 공존 할 수 없다는 것 입니까? 사실 전에는 안보였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합리적의심은 늘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내 주변의 이들은 다르다는 안일한 생각을 저는 하고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느끼는 바가 없었으니까요. 제가 점점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나이가 다가올 수 록 더욱 느껴집니다. '여자는 25까지야'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고 '남자는 40부터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어떻게 매일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세바시에서 도전과 열정 그리고 기회등을 말하면 도전을 해온 분들을 보고 예전에는 나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역시 남자들이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째서요... 제가 너무 하등해서일까요? 웃긴것은 요즘 서로가 같아진다며 페미니즘이 남녀평등아니야? 라는 말을 합니다. 아닙니다. 내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지내자 그 어떤 차별과 꼬리와 대상화 없이 그냥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자 그리고 개개인의 특성으로 인정하자는 겁니다. 나는 이러이러이해서 이러고 싶고 너는 이러이러해서 이런대접을 받고싶다. 인정하자는 것이지, 너도 했으니 나도! 라는 1차원 적인 복수가 아닌데 말입니다. 늘 하고 싶은데, 과연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이 솔직헌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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