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the oa
디 오에이.
;7년 동안 행방불명 되었던 딸이 비밀을 안고 돌아오게 되고 5명의 낯선 이들을 불러 그녀가 겪은 특별한 경험을 들려주는 미스테리 시리즈
;7년 동안 행방불명되었던 딸이 돌아오자 가족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지만 돌아온 딸은 이상 행동을 보이며 5명의 낯선 이들을 불러 비밀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이야기
/진짜 이 드라마는 뭘까 싶다. 저예산인 것 같으면서도 솔직히 2일안에 다 봤다. 그냥 물고 늘어져버렸다./
/나같은 폐인에게는 딱 적절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도입부 시퀀스가 핵 마이 스타일.../
/극중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자의 리뷰!/
오프닝 너무 예쁜듯..
*스포가 될 수 있는 드라마 가이드 질문*
이상하게도 이렇게 되는 처음 장면들이 너무 좋았다.
그건 드라마 끝까지 잘 밝혀지지 않는다. 애매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이기도하고..그리고 더욱 남는 의문들도 정리해야겠다.
-나는 그녀가 자신의 양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저 단순히 어릴때 이상행동으로 인해 약을 먹였기 때문에? 정말 본질적인 것을 오에이는 찾지 못하는 것 같다. 거기서 알폰소(검색해서 알아냄)가 집어준 내용이 너무 내가 내내 프레이리에게 'OA'가 아닌 프레이리에게 하고싶은 말이었다. "프레이리... 네가 들려준 수 많은 이야기에는 너의 양부모님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 너에게 정말 많은 것을 해주었잖아. 네가 돌아온 이유 그건 호머를 찾기 위해서 돌아오게 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네가 찾고 싶었던건 부모님, 그들 때문일 수도 있어." 이 말에 공감. 프레이리는 자신이 어떻게 돌아오게 됬는지 왜 돌아오게 된건지 모르겠다고, 아마 나머지 아이들을 구하기위해 호머와 스캇과 등등을 구하기 위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하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
-프레이리가 버려진 이유는 자신의 Original Angle? 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은 여기서 그렇다고는 하지 않지만 실험자들의 사이에서는 프레이리가 리더인 격. 그러나 그 미친 과학자 홈?흄?햄? 햅? 햅인가? 햅의 말로는 프레이리 넌 없어도 되 호머만 있으면되! 하고 프레이리를 버렸다. 뉴욕에서 헬기타고 5시간 걸리는데를 차로 2-3시간 간뒤 버림... 근데 미시간의 기적! 유후!
-동작의 의미는? 힐링? 차원? 그걸 가지게 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고, 그때 햅이 죽인 또 다른 과학자는 실험은 어떻게 된 것일까 모두 임사체험을 위주로 하는데 임사체험을 한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모두 여러가지 동작이 있을 것 아닌가?
-차원이란? 모두가 한 차원을 공유하는 걸까? 모든 동작을 외우면 그걸 하면 다른 차원으로 가게된다는 건 어떻게 안 것일까
-모두 카툰이라는 존재가 5명이 죽었을때 존재하는걸까? 5명이 죽었을때 카툰이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동작을 배우는걸까? 그때 보안관의 루게릭병걸린 아내를 고쳐주면서 그냥 동작을 했을 뿐인데 살아남. 그녀도 임사체험을 한 사람이다. 그녀는 그때 2명의 천사를 만나면 전해주라고 했다면서 동작을 가르쳐 준다. 모든 동작을 알게되었다. 그건 레일리? 라일리?가 (원래 있었던 여자)가 천사가 아닌게 아닐까? 모두 각자 자신의 동작이 존재한다고 누구의 동작 누구의 동작이라고 하면서 homer's movement 라고 지칭했는데 끝까지 레일리인지 라일리인지의 무브먼트는 배우지 못했는데 루게릭 환자님이 알려줬잖아 마지막 동작을!
-호머의 무브먼트는 (편의상 동작이긴 한데 무브먼트가 더 맞는것 같다 춤? 움직임) 프레이리의 말을 듣고 거기서 한 행동이다. 그게 진짜 호머의 자신만의 무브먼트가 맞을까?
-모두 임사체험뒤 얻게된 능력이 있다. 그게 음악이랑 연관이 있다면, 제일 나중에 만나게된 여자도 연주, 프레이리도 연주, 그런데 스캇이랑 호머의 능력은? 음악적으로 임사체험이라 단정지을 수 없었을것이다. 프레이리 말로는 모두가 천사인 이유를 말할때 스캇이 식물을 키워내는 능력이 있어서 라고 말한다. 스캇이랑 레일리는 쩌리인가
-그전에 죽은 실험자는 누구인가? 걔는 천사가 아닌가 (첫번째 질문이랑 비슷. 무브먼트의 소유라던지 자기자신만의 동작이라는게 앞뒤가 안맞음 자기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5개의 정해진 동작이 있다면 충분히 다른 엔젤들이 다른걸 배울 수 있고 프레이리는 카툰에게 더 물어봐도 되는 것 아니니? 카툰 안 만나봤니)
-죽음의 정의란? 호흡정지? 심정지? 뇌사? /난 심정지의 오랜 지속이라고 본다. 심장박동이 멈추는 것. 그게 수분이 지나고 나서 모든 장기의 움직임이 끝이 났을때가 아닐까 싶다. 근데 신기하고 이상하고 조금은 creepy! 하지만... 전에 중학교? 고등학교때 해부실험을 했는데 그때 토끼 해부를 했었다. 그때 토끼의 심장과 다양한 장기를 꺼내 A4 위에 올려놓고 각 부위가 어떠한 부위인지 명칭을 적는게 있었는데, 그때 에탄올인가?에틸렌?에테르?용액 독극물이었는데 그걸 솜에 적신뒤 토끼를 두고 마취한뒤에 (마취보다는 거의 죽이는것 같았음. 토끼가 음...암튼 그래....소리..) 해부를 하는데 그때도 아직 심장이 뛰고 있었고, 배를 가르니까 신기하게도 피가 나지 않았음. 그리고 Y자 형태로 가르고 나서도 장기를 빼도! 심장이 뛰었고 마치 물고기 처럼 심장을 꺼낸 뒤에도 종이 위에서 펄떡 펄떡 뛰는게..... 사실 그렇게 배를 가르고도 다시 꿰매고 나면 다시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게 단순히 근육의 움직임이 아니라.. 뭐 세균 감염으로 다시 활기차게 살아갈 수는 없을 지도 모르지만 생명이란.. 너무 신기한 것. 정말 우리도 다리 절단이니 뭐니 잘라도 살아가는 것 처럼 그게 너무 죽음이라는게 신기해서 어떤게 정확한 죽음인 건지 모르겠다/
-죽은자를 되살아나게 하는것이 의무인가? 천사들의 의무? 과학자는 사후세계의 증명을 하고 싶은 것이고... 실험자들 프레이리는 사후세계가 아니라 비키의 말처럼 연옥 같은 곳이고 카툰을 만난건 현실에서는 죽은 것인데, 사실은 죽음이 아니라 다시 생을 택했고 그걸 7년동안 했다는 거면 100번 이상을 죽어도 계속 삶을 선택했다는 거고 카툰은 질리지도 않을까? 프레이리는 그 중간단계에만 간거고? 그렇다면 그 어떤 것도 사후세계를 증명할 수는 없다는 것 죽음뒤에 다시 삶이라는 것은 말이다.
-과학자가 말한 소리는 뭘까. 토성 근처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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