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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강연 기록

2017. 2. 23. 01:40

How to grow a forest in your backyard
수벤두 샤르마

Forests don't have to be far-flung nature reserves, isolated from human life. Instead, we can grow them right where we are — even in cities. Eco-entrepreneur and TED Fellow Shubhendu Sharma grows ultra-dense, biodiverse mini-forests of native species in urban areas by engineering soil, microbes and biomass to kickstart natural growth processes. Follow along as he describes how to grow a 100-year-old forest in just 10 years, and learn how you can get in on this tiny jungle party.


먼저 흙의 상태를 파악한다.​


흙에 물이 잘 흡수 될 수 있도록 바이오매스를 넣고 섞는다.​


그냥 영양분을 땅에 넣는다면, 그건 인간의 산업 방식이다. 자연에 반 하는 것 자연의 방식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면 결국 많은 영양분이 만들어지게 된다. 미생물들은 좋은 효모균이 되어 줄 것이다. 땅을 결국 비옥하게.


그리고 나무를 심을 것이다. 외래종이 아닌, 그 땅에 심어져도 될 나무들을 골고루 심는다. 종류를 다르게 다양하게 여러 나무로 일자가 아닌 방식으로 배열한다. 같은 종의 나무는 크면서 공간 차지를 위해 싸울테니까 미리 공간을 들쭉 날쭉 심는다. 큰 나무 작은 나무 식으로 미리 계산, 이게 바로 인간이 할일이다​


그리고 토종들을 심은뒤 몇달, 1-2년이 될 수도 있고 묘목들이 클때 까지 물을 준다. 그러면 땅이 촉촉해져서 더욱 영양분이 많이 생긴다. 이 물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인간이 주는 것.
버섯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아 잘 자랐구나 한다. 인간의 눈에는 안보여도 밑에서 아 균들이 잘 자라고 있구나, 영양분이 충분하구나의 증거
그리고 잡초를 뽑아 준다. 잡초를 뽑음으로서 영양분이 묘목들 에게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땅이 부드러우면 뿌리들은 더욱 땅 속 깊이 뻗는다. 이는 뿌리가 밑에서 얽히면서 다른 나무들과도 뿌리를 였는데 이때 거미줄 망 같은 뿌리들은 미생물들의 통로 역할이다. 모든 나무 들이 골고루 영양분을 얻을 수 있게한다. 부족해도 뿌리가 길이 되어줄 것이다.
그러면 어느순간 나무들은 숲이 된다. 점점 크게 자라면서 나뭇잎들은 햇빛을 막게되고 그러면 비가 내린뒤의 모든 물방울들은 나뭇잎, 줄기를 타고 흐르고 그 자체로 습기을 유지하게된다. 습기가 있으면 땅은 계속 촉촉해지고 햇빛은 가리고 물방울 방울들은 모든 나무들이 골고루 얻는다. 이 과정은 모두 숲이 자연적으로 알아서 자라면서 하게되는 방식이다. (놀랍지 않은가)

땅에 햇빛이 안 닿으니까 잡초들은 더이상 자라지 않고 나무 잎들중 빛을 받지 못한 나뭇잎들은 땅에 떨어진다.땅에 떨어져 썪는것! 그게 자연적인 퇴비/ 바이오매스가 되어 더욱 땅을 풍성하게 하고 (그 나뭇잎들은 미생물에게 좋은 먹이가 되니까) 그건 곧 더 나무가 자라는 영양분이 되고 그 땅은 또 비옥해지고 어느 순간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도 스스로 생태계를 형성한다.

이 숲은 다양한 토착종들의 동 식물을 이끈다. 이 생태계는 10년만에 자연이 만들 100년짜리 숲이 된다..

이 모든것아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인간은 초기 세팅만 해줄뿐.... 숲이 생긴다니... 이건 그 어느곳에서도 가능하다. 숲은 곧 우리의 큰 선물이고 해답이 되어줄 아주 귀중한 존재이다. 빨리 사업을 해야해.....ㅋㅋㅋ

이게 1-2년 혹은 3년안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곧 더 많은 숲이 생기기를 기도해 본다. 요즘은 벌도 사라지고 새도 사라지는 추세이다. 빨리 많은 곳에 숲과 나무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저 가로수나 아파트에 나무로 지탱된 몇 그루의 나무와 땅의 잡초들이 아니라 진짜 우거진 숲 말이다. 요즘은 가로수나 아파트나 공원이다 몇그루 나무들 가지고 조경이랍시고... 그 나무들에게도 인공적인 수액과 영양분과 해충을 없에는 약물을 뭐 주사기 채 꼽아놓고 있다. 과연 그것이 좋을까? 억지로 살려놓은 오래된 나무들이? 심지어 식물원가는 길도 그렇게 되어있었다. 동 식물을 사랑하는 나로써는 이 방법이 너무 획기적이고 감동적이었다. 10분짜리지만 충분한 울림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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